언어치료 후기(짝수업4) 250124_ 윷놀이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50개월 (생후 1525일) 언어발달 치료 짝수업

[저희 아이에게 맞는 언어치료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도입

1. 치료실에 입실하여 착석 후 인사 나누기

2. 함께 수업한느 친구의 안부 묻기

3. 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 전 준비하기

4. 간단한 일상대화하기 

   ※ 인사하기, 착석하기, 질문하기, 대답하기, 공동주의집중, 공동지시따르기, 기다리기, 2~3단계 지시 따르기, 대화 차례지키기, 목소리 크기 조절, 적절한 시선맞춤

 

중심활동, 주제
<윷놀이>

1. 설날에 하는 일과 관련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따.

2. 윷놀이 규칙에 대한 치료사의 설명을 경청할 수 있다.

3. 아동들 VS 치료사 대결 구도로 연습게임을 진행하며 규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4. 하나의 게임말을 친구와 함께 움직이며 진행 방향을 의논, 상의하여 타협할 수 있다.

5. 연습게임 후 본 게임(개인전)을 진행한다.

6. 게임의 과정과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탈 없이 끝까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무리

1. 치료사의 지도를 듣고 협동하여 주변 정리하기

2. 인사 후 퇴실하기

 

오늘의 상담

1. 친구가 한복을 입고왔는데, "왜 한복을 입고왔어" 하며 옷을 잡고 흔드는 모습을 보임(친구에게 관심을 가짐)

2. 격하게 옷을 잡아당기는 행동은 주의주고, "친구의 한복입은 모습이 이쁘면 이쁘다 라고 말해주는게 어때?" 하니 "한복너무 예쁘다 나도 입고싶다" 라고 표현함(읭? 한복입는거 싫어하는데?? ㅋㅋㅋ 선생님이 친구에게 이쁘다고하니 질투가 났나보다)

3. 주니가 센터에 일찍 도착해서 친구에게 "왜 늦게왔어?" 라고 슬쩍슬쩍 얘기함(아직 친구를 직접보고 얘기하지않음)

4. 이긴사람이 원하는 말 색깔 정하기(좋아하는 색깔 빨간색이 안됐는데, 괜찮다고 수긍하고 게임 시작함)

5. 친구랑 팀하였는데 윷놀이규칙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좋은 위치의 말을 놔두고, 새로운 말을 놓고 했는데, 규칙을 설명하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아라고 하니 수긍 했다고함.(이전에는 자기가 하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 아니라고하면 같이 안놀았다면, 지금은 수긍하는 것으로도 큰 변화임)

6. 윷놀이 크기가 커서 주워주기 내가 주워줄거라고 함 (친구차례에도 도와줌)

7. 선생님이 도와주는 친구에게 칭찬을 많이 하니, 멀리있는 말을 발로 슥~ 친구에게 밀어줌. 손으로 주면 더 좋을것같다고하니 나중에는 손으로 건내줌

8. 같은팀인 친구보다 선생님에게 관심을 갖고 선생님꺼는 도와주는데 친구를 도와주는건 아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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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의 사회성 부족한 면 상담했는데

1) 유치원에서 통합반 했을때 교구를 자기방식대로 갖고 노는데 형이 교구사용방법을 알려주려고 만지니까, 자기꺼를 가지고 갔다고 생각했는지, "저리가. 내꺼야" 라며 말했다고한다. 혼자놀때 타인이 다가오는걸 싫어하고 " 하지마 저리가 " 이 말을 항상 해서 사회성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부분도 놀이치료에 넣어보겠다고 하셨다.

2) 또다른 경우, 유치원에서 장난감을 정리할때, 예를들어 블럭놀이를 했다면, 주니는 쌓은블럭을 부스고 정리한다면, 친구들을 차곡차곡 정리하고싶은데 그런 차이가 주니와 친구와의 트러블이 생긴다.

언어는 많이 향상 되었지만, 친구와의 어울림, 사회성이 너무 부족해서 이 부분을 더 집중치료하는것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