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My Crayons Talk> 책 읽고 독후 활동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책육아하는 뽀슈베베입니다.
노부영 시리즈 중 하나인 <My Crayons Talk> 후기를 나눠보려고해요.
색깔과 표현을 배우기에 정말 좋은 책이었고, 책을 읽은 후 연계활동까지 할 수 있는 책입니다.
Content(책줄거리) |
🌈 책 소개
제목: My Crayons Talk
저자: Patricia Hubbard
그림: G. Brian Karas
출판사: 노부영 (Barefoot Books / JYbooks)
"My Crayons Talk"는 제목 그대로 크레용들이 말을 한다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예요. 각 색깔 크레용이 자기만의 소리를 내며 등장하고, 아이는 그걸 듣고 상상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요. 문장이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 리듬을 익히기에 좋고, 색깔과 형용사 표현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요.
📖 줄거리 요약
책은 아이가 크레용을 꺼내면서 시작돼요.
"My crayons talk. What do they say?"
빨간 크레용은 "Red! Bright, bold, red!" 라고 외치고,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들이 저마다 독특한 느낌을 전해요.
예를 들어, blue는 "cool, wet blue", green은 "green as a bean" 처럼 생생한 형용사와 비유 표현이 따라붙죠.
이런 식으로 색깔마다 감정이나 분위기, 촉감까지 표현하며, 아이는 단순히 색을 보는 게 아니라 색을 느끼고 상상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Review(복습활동) |
✍️ 연계 독후활동 아이디어
책을 읽고 나서 아래 활동들을 함께 해보았어요. 아이가 책 내용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면서 영어와 더 친숙해질 수 있었답니다.
1. 나만의 크레용 소개 카드 만들기
- 준비물: 색연필/크레용, 종이, 스티커
- 활동 방법:
- 책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해요.
- 그 색에 어울리는 형용사나 감정을 생각해보고 (ex. "Happy yellow", "Loud red")
- 영어로 짧게 문장을 써서 색깔 카드로 꾸며요.
- 완성된 카드를 벽에 붙이거나 책처럼 엮어 보기!
2. 색깔 느낌 그림 그리기
- 아이가 책을 통해 배운 색깔을 자유롭게 조합해서 그림을 그려요.
- 그림을 그리며 “This is cool blue!” “This is loud red!”처럼 책에서 나온 표현을 입으로 따라하며 활동해요.
3. 색깔 느낌 음악과 함께 감정 표현 놀이
- 색깔별로 어울리는 음악(잔잔한 파란색, 활기찬 노란색 등)을 틀고,
- 아이가 그 색의 느낌대로 몸으로 표현하거나 춤추기.
- 색깔 감정 단어도 같이 말해보면 좋습니다. (예: calm, excited, sleepy, etc.)
4. 주변의 색깔 찾기 놀이
- 공간을 정해놓습니다.(거실 또는 방, 주방 등)
- 그 공간안에서 색깔을 3개씩 찾아오는 것입니다.
- 아이 혼자 색깔 3개를 다 찾아도 되고, 엄마와 번갈아가면서 같이 찾아도 됩니다.
Activity(독후활동) |
같은 색깔 크레용 그림(두개)을 잘라서 접고 한쪽을 테이핑 하여 손가락에 끼우면,
손가락 크레용 완성!!
My Crayons Talk"는 단순한 색깔 책이 아니라, 색을 통해 감정과 표현력,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영어 그림책이에요.
읽는 재미도 있고, 책을 읽은 뒤 다양한 창의 활동으로 연결되기 좋아서 엄마표 영어 책육아에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와 색깔을 주제로 오늘 하루 감성과 영어를 함께 채워보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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