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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03_유치원 친구들 집에 초대하다
    육아 기록/육아일기 2025. 8.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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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육아일기

     

    준이가 맘에 드는 친구가 있으면 집에와서 같이 놀고 싶다고 얘기한적이 있었다.

    그중에 승제도 얘기한적 있었는데, 부모님과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알겠다고만 하다가,

    5월 유치원 운동회 끝나고 점심먹으러 간 식당에서 승제네를 만나서 그때 번호를 받았다가 이제서야 연락해보았다. 흔쾌히 방문하신다고하심.

    그리고 지난주 준이 하원하는길에 지안이엄마 연락처를 급받아서 같이 보기로 하였다.

     

    유치원 친구를 집에 초대한건 처음이였는데, 어떻게 노는지도 궁금했고, 어머님들도 궁금했는데,

    결론은 너무 좋았다!

    준이의 새로운 면도 보게 되고, 정보도 공유하게되고, 유치원에 대한 인식도 서로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친구들 오는 당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친구들 왔어? 라고 물어보는 준이.

    친구들 오기 2시간도 더 남았는데 언제오냐고 계속 묻는거보니 정말 기대되는가보다.

     

    !!준이의 새로운 모습발견.!!

    1) 낯을 엄청 가리는데, 자기 장난감도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도 알려주고 같이놀고, 춤도추고...(?)

    2) 다른 친구들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장난감 갖고 놀았는데 같은 장난감을 갖고놀고(너무신기! 유치원에서 공통장난감으로 같이 노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3) 준이가 또래애들보다 밥을 천천히 먹음... 밥먹을때 친구들이 다먹으니 자기도 그만먹겠다고 함. (아마 유치원에서 밥을 다 안먹는것같음)

    4) 기차를 서로 길게 만들고 싶었는데, 준이가 하나 양보하라고 하니 한칸을 친구에게 어쩔수없이 줬지만, 친구도 한칸으로는 만족하지않아 약간 트러블이 있었음. 그러다 준이가 너랑 안놀아! 라고 말하니 친구가 상처받음. 그래서 미안해 하라고 얘기했는데, 친구에게 다가가서 미안해라고 했지만 친구는 이미 마상. 시간이 지난 후 친구가 미안해 했지만 작게 말했다고 준이가 안 받아줌. 이렇게 무한반복하다 풀리긴했는데... 삐져있는 친구에게 다가가서 미안하다고 하는거 보니 좀 대견(?)했다.

    5)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준이는 메로나먹고싶다고했고 친구들은 베스킨을 먹는데, 친구들이 같은걸 먹으니까 자기도 따라먹고, 나중에 메로나를 먹음. (이것도 사회생활로 보면 잘하고 있는것 같음)

     

     

    친구들이 집에 갈 시간이라 정리하는데, 하필 다른친구가 최애장난감 씽씽이기차를 풀어버려서 준이가 엄청 화가 나서 친구들 이제 우리집에오지마! 라고 아무말이나 함. 

    이럴때 보면 아직 감정에 의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것을 보면 훈련이 필요할 것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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