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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후기 13회_자발어 엄마쿨쿨, 엄마뽀뽀언어(발달)치료 2023. 8. 29. 14:13반응형
*2023년 06월 02일 금요일
30개월 아기 (생후 923일) 언어발달 치료 20회 수업
[저희 아이에게 맞는 언어치료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 지난 주말동안 관찰일기 >
쥬늬가 뚜벅뚜벅 책을 보는데 엄마아빠가 자고있는 그림을 보며
"엄마쿨쿨~", "아빠쿨쿨~" 이라고 말했어요!!
웅진 곰돌이 책에 엄마뽀뽀 아빠뽀뽀 팝업북을 보면서 따라 말하네요
"엄마 뽀뽀~" "아빠 뽀뽀~"
두단어 조합하는 자발어가 늘었어요.
특히 책을 읽어주는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입력값을 많이 넣어주니 시간이 지나 쉬운 단어는 바로 아웃풋이 되네요.
1. 안아, 닫아 말하기
이제 안아를 나나 라고 먼저 표현해서 아~나~ 라고 천천히 말해주니까 아나라고 따라했어요.
닫아는 다다라고 함
장난감 뚜껑을 닫아/열어/부어
2. 이거 아냐 (자발어)
두단어 조합해서 말하기도로를 보고 이거이거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집게 표시를 했는데 선생님이 못알아듣고 전봇대? 차? 나무? 다른말을 하니까 이거 아냐 라고 했어요.(이거랑 아냐 두단어를 조합해서 말했어요)
반응형3. 가, 비켜가~ 사용해보기
타요를 교실 바닥모양에 따라 움직이고 싶어했는데 선생님이 방해하니까 "으으으응" 이라고해서 가? 라고 하니까 가! 라고 함
비키라는 뜻, 나가라는 뜻으로 가라고 사용해왔음
비켜->비켜라는 단어가 말하기 어렵지만 의미가 비슷하기때문에 가~ 비켜가~ 이런식으로 연습시켜주는게 좋아요.
4. 놀이 패턴의 변화
지난시간에는 놀이하는 방법이 발달되었다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 놀이 패턴도 조금 바뀌었어요.
놀이패턴이 조금 바뀐게 공룡 피규어를 가지고 놀이를 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자기가 공룡에 빙의(>)해서 으아아~ 하고 놉니다
5. 강,약 조절하기
강약 조절하기
살살 걷기
살살 소리내기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ㄷ 소리나는 어휘를 목표로 수업할 예정입니다.
아이의 언어가 갑자기 터진다고 하죠.
강요하지도 일부러 알려주지않았던 말을 자연스레 할때 너무 놀랐어요.
앞으로 이런 단어가 많아질수록 말을 시작하게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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